1타 5피의 오름, 좌보미오름을 2022.1.15 비치미오름에서 당겨본 모습이다.
큰 봉우리가 5개나 되고, 작은 봉우리까지 합치면 13개나 되는 좌보미오름은 참 매력적인 오름이다.
여러번 올랐지만,
날씨가 비교적 좋은 오늘, 문득 좌보미오름이 땡겼다.
좌보미오름 가는 길, 백약이오름 입구에서 제법 멀다.
차를 타고 올 수도 있다.
5개의 봉우리를 언제나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았었지만,
오늘은 시계방향으로 돌아보려 한다.
1봉(의미: 첫 번째로 오르는 봉우리)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영주산이 가까이에 있다.
얼마전에 세트로 올랐던 모지오름, 따라비오름, 새끼오름이 보이고 있다.
여문영아리오름, 대록산, 소록산, 개오름이 보인다.
문석이오름과 높은오름.
1봉 정상, 그 뒤로 2봉이 보이고 있다.
백약이오름.
좌측 옆으로 돌리미오름과 송당 민오름이 보이고 있다.
2봉(의미: 두 번째로 오르는 봉우리)의 모습.
궁대악, 후곡악, 낭끼오름, 대수산봉,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있다.
대록산, 소록산, 개오름, 성불오름, 비치미오름, 돌리미오름이 보이고 있다.
2봉이 주봉인데,
확실히 시계방향으로 오르니 주봉을 올라서는 것이 쉬웠다.
주봉 휴식 장소.
1봉, 5봉, 영주산이 보이고 있다.
4봉, 그 뒤는 모구리오름, 5봉, 그 뒤는 영주산이 보이고 있다.
여기가 좌보미오름 정상. 비고는 112m.
다랑쉬오름과 손지오름, 하도공동목장.
높은오름, 동검은이오름, 다랑쉬오름.
손지오름, 용눈이오름.
3봉 정상. 이 봉우리는 매우 낮아서 멀리서는 잘 보이질 않는다.
비치미에서 찍은 사진도 봉우리가 4개만 보이는 것은 바로 요놈때문.
1봉.
3봉과 2봉.
궁대악, 후곡악, 낭끼오름, 대수산봉, 일출봉, 식산봉, 대왕산, 소왕산, 말미오름, 우도가 보이고 있다.
좌측은 유건에오름, 우측은 모구리오름.
모구리오름 뒤로 올레 3-A 코스에서 오르는 통오름과 독자봉이 보이고 있다.
용눈이오름과 은다리오름이 보이고 있고,
올레 21코스에서 오르는 지미오름, 올레 1코스에서 오르는 알오름과 말미오름도 보이고 있다.
가야할 5봉.
얘는 알오름.
내려서서 오르는 길이 있나 살펴보았지만, 없었다.
전방에 보이는 것은 4봉.
5봉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아...진짜 산불조심해야되는데...한 사람의 어이없는 행동이 전국민을 슬프게 하고 있다.
내려서며 다시 한라산을 바라본다.
가는 길에서 정성을 다해 좌보미를 찍으면 요정도를 건질 수 있다.
좌측부터, 2봉(주봉), 1봉, 4봉, 5봉....3봉은 안보이고 있다.
무슨 열매라고 딱 쓰면 좋은데....모르니 쓸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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