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오름, 개오름 (2022. 01. 15)

'성불암'이라는 암자가 있어서 또는 오름 정상 남쪽 돌출된 바위 모양이 스님이 염불하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성불오름으로 불리게 된 성불오름은 남과 북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비고가 97m로 그리 높지 않은 오름이다.

성불오름은 능선에 올라 굼부리를 돌면, 한라산과 동부지역 오름군들을 조망하기에 좋은 오름이다.

성불오름을 오르다 뒤를  보면, 송당 민오름, 비치미오름, 개오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른쪽으로는 부대오름, 부소오름, 거문오름의 형체를 볼 수 있다.

 

 

 

 

 

초입의 모습.

왼쪽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려 한다.

 

 

 

 

 

 

 

 

 

 

 

능선에 올라서니 비치미오름과 개오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모구리오름과 영주산도 보이고,

 

 

 

 

 

 

 

 

 

 

 

모지오름과 따라비오름도 볼 수 있다.

 

 

 

 

 

 

 

 

 

 

 

대록산과 소록산도 손에 잡힐 듯하다.

 

 

 

 

 

와우...성불오름에서 한라산이 이렇게 멋지게 조망될 줄이야.

앞에 있는 여러 오름들이 한라산을 호위하고 있다. 

맨 앞에 보이는 2개의 오름, 붉은오름(좌), 구두리오름(우)을 정확히 알겠다. 

그 사이로 물찻오름과 말찻오름, 궤펜이오름이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좌측에 멀리 보이는 오름은 논고악이고, 우측에 멀리 보이는 오름은 물장오리일 것이다.

 

 

 

 

 

 

 

 

 

 

 

 

 

 

 

 

 

내려오면서 얼마전 다녀온 체오름, 안돌오름, 거슨세미오름과 눈마춤을 한다.

 

 

 

 

 

내려서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풍경도 일품일세.

 

 

 

 

 

성불오름의 모습.

 

 

 

 

 

개오름의 모습.

개오름은 네비를 치고 바로 입구 공터에 주차를 하고 오르면 좋다.

 

 

 

 

 

 

개오름은 이런 오름.

 

 

 

 

 

뒤를 돌아보니 다녀온 성불오름과 다녀올 비치미오름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다.

 

 

 

 

 

초입의 모습.

예전에는 안내판이 없었는데 새로이 만들어졌네.

 

 

 

 

 

너무나 익숙한 오름 초반부의 모습.

 

 

 

 

 

처음 왔을 적에는 정상으로 향하는 길을 찾지 못해서 좀 헤맸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표시판도 있고, 뚜렷한 길도 나 있어서 참 좋네.

 

 

 

 

 

개오름은 비고가 130m. 

정상까지 계속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정상의 모습.

 

 

 

 

 

개오름은 영주산의 조망을 가장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오름이 아닐까.

하지만, 여기까지....개오름은 조망이 뛰어난 오름이라 말할 수 없다.

 

 

 

 

모지오름과 따라비오름.

 

 

 

 

 

개오름은 내려서는 길이  제법 가파르고 미끄럽다.

 

 

 

 

 

내려서면 다시 둘레길이 나오고,

둘레길에서 우틀하면....

 

 

 

 

 

다시 원점으로 회귀할 수 있다.

 

 

 

 

 

둘레길 원점을 나서서 왼쪽을 바라보면 이런 멋진 풍광을 접할 수 있다.

멀리 주차해놓은 내차가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