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 오름

족은방애오름, 방애오름, 대천이오름 (2022. 02. 06)

위 사진은 작년 5월 30일에 큰지그리오름 정상에서 찍은 것이다.

좌측 맨 앞에 꾀꼬리오름이 보이고 있고, 바로 뒤에는 우진제비오름, 그 뒤에는 알밤오름(좌)과 웃밤오름(우)이 보인다.

우측 맨 앞 3개의 오름은 대천이오름, 방애오름, 족은방애오름이고, 바로 뒤로 선흘 민오름이 보이고 있다.

오늘은 딱 봐도 낮고, 조망이 없을 것처럼 보이는 3개의 오름(대천이, 방애, 족은방애)을 탐방하려 한다.

 

 

 

 

  

교래 사거리에서 성미가든 앞으로 가면 갈래길이 있다.

우틀하면 삼굼부리 가는 방향이고, 좌틀하면 콘크리트 포장도로에 들어서게 된다.

왼쪽 길로 들어서 조금만 더 가면 다시 직진, 우틀 갈래길에 나오는데...,우틀하면 요런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 우틀하면 족은방애오름을 오를 수 있다.

 

 

 

 

 

 

족은방애오름의 모습.

오름이라고 하긴엔 낮아도 너무 낮다. 비고가 28m밖에 되질 않는다.

 

 

 

 

 

우틀하여 나아가면 요런 임도를 걷게 된다.

눈 위에 선명하게 난 발자국을 따라 걸었다.

 

 

 

 

 

조금 걸어가니 우측에 리본과 발자국이 보였다.

족은방애오름 입구임에 분명했다.

 

 

 

 

 

다시 리본이 보이고....

 

 

 

 

 

 

 

 

 

 

 

이쯤이 정상이다. 아닌가?

 

 

 

 

 

여기가 정상인가. 암튼 조금 더 가보다 돌아선다.

 

 

 

 

 

다시 임도쪽으로 내려온다.

 

 

 

 

 

임도를 더 걸어가다 좌틀하니....

 

 

 

 

 

다시 리본과 발자국이 보였다.

이제 방애오름으로 들어서는 모양이다.

 

 

 

 

 

 

 

 

 

 

 

 

 

 

 

 

 

다시 임도가 나오고 조금 걸어가니 드넓은 초지가 나왔다.

 

 

 

 

 

 

다시 임도 옆에  삼다수병과 발자국이 보여 그리로 들어간다.

 

 

 

 

 

 

 

 

 

 

 

여기가 방애오름 정상처럼 보였다. 방애오름 비고는 48m.

 

 

 

 

 

이제 내려선다.

 

 

 

 

 

 

 

 

 

 

 

쭈욱 내려오니 큰방애오름 표시판이 보였고,

 

 

 

 

 

다시 넓은 초지가 나왔다.

초지에서 바라본 방애오름의 모습.

이 지점에서 방애오름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가니 다시 임도가 나왔고, 

 

 

 

 

그 임도를 걸어가니 차를 세워두었던 곳이 나왔다.

 

 

 

 

 

 

다시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나가 계속 가다보면 대천이오름 입구가 나온다.

 

 

 

 

 

선답자의 흔적은 있지만, 대천이오름은 들어서는 초반이 매우 불편했다.

 

 

 

 

 

 

 

 

 

 

 

 

 

 

 

 

 

미끄럽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오른다.

 

 

 

 

 

 

 

 

 

 

 

이쯤이 정상인듯...

 

 

 

 

 

이제 다시 빽한다.

 

 

 

 

 

 

 

 

 

 

 

 

 

 

 

 

 

나무 틈 사이로 바농오름이 보였다.

 

 

 

 

 

3개의 오름을 오른 소감은....함 다녀왔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할듯.

어제 탐방했던 '돔박이,괴수치,왕이메'보다 만족도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