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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부대오름, 부소오름, 민오름, 영주산 (2020. 11. 28.) 코로나가 심상치 않은지라 이번 주는 뭍나들이를 참아야 할듯하다. 날씨도 우중충 하고 바람도 제법 부는 오늘은 오랜만에 오름이나 가볼까 해서 집을 나선다. 아직도 미답지인 영주산을 떠올렸다. 하나는 싱거우니 가는 길에 부대오름, 부소오름, 민오름을 오르고 마지막으로 영주산을 다녀오면 되겠다. 부대오름은 초반부터 삼나무가 찾는 이들을 반겨준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였지만, 오름에 들어오니 바람부는 줄 모르겠더라. 부대오름은 바람부는 날에 찾는 오름? 걷는 길이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편안하다. 하지만, 부대오름은 조망이 없다. 오름으로써 치명적인 약점이다. 부대오름에 오는 사람은 분명 제주도민일 것이다. 그것도 오름을 아주 사랑하는, 370여개의 오름을 다 올라보겠다는 포부를 가진 사람일 것이다. 오름에서.. 더보기
송당 민오름, 큰돌리미오름, 비치미오름, 개오름 (2020. 03. 15) ■ 일 시 : 2020. 03. 15. 12:00 - 17:20 ■ 코 스 : 송당 민오름(표고 362m, 비고 102m) - 큰돌리미오름(표고 311.9m, 비고 82m) - 비치미오름(표고 344.1m, 비고 109m) - 개오름(표고 350m, 비고 130m) ■ 누구랑 : 옆지기 주말에 걷는 순위에서 오름은 골찌다. 100대명산 안가고, 올레길도 안가고, 숲길도 안가고, 한라산도 안갈 때 최후의 선택이 오름이기 때문이다. 제주 오름 완등이란 목표를 가진다면 아마 1순위가 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완등은 자신이 없다. 370여개... 이걸 언제 다 오른단 말인가. 올레처럼 완등의 증표가 있고 또한 탐방로가 명확하다면 당장이라고 오름 완등에 도전하겠지만 그러질못해 오름은 이상하게 동기부여가 잘 안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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