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남벽분기점-영실, 2022. 05. 15)
어리목에서 오르고 영실로 하산한 경우는 최근에도 많았지만, 영실을 들머리로 한 적은 10년도 넘은 것같다. 입구에서 사진 한장 찍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간만에 아내랑 한라산에 왔다. 철쭉과 병풍바위. 삼형제오름과 노로오름을 당겨 보았다. 철쭉과 영실기암. 요즘 새삼 영실탐방로가 너무 좋다는 아내. 한라산 철쭉은 6월초는 되어야 만개하지만, 영실 탐방로 오르막에서 철쭉을 제법 볼 수 있었다. 오늘은 볼레오름보다 이스렁오름에 눈길이 더 가더라. 이스렁오름 정상에 철쭉이 많이 보여서 그랬을 것이다. 마라도, 가파도, 송악산, 단산과 모슬봉, 산방산, 월라봉과 군산, 거린사슴오름, 녹하지악, 모라리오름이 보이고 있다. 영실 오백나한. 영실탐방로를 오르는 사람들. 오백나한과 범섬. 멀리 수월봉과 당산봉도 어..
더보기